KT Works는 화상회의, 협업툴, 문서중앙화, 클라우드PC 등 KT 기업용 비대면 종합 업무 솔루션인 KT Digital Works 제품군의 하나다. 기존 업무용 메신저들과 달리, KT Works는 ‘업무’와 ‘소통’을 인터페이스에서 분리하면서도, 기능의 연결을 통해 실시간 협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철학을 담았다.
메신저, 화상회의, 업무관리 하나로 합친 협업툴 출시
사생활 보호, 기업 보안 등 기능 담아
KT는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인원 협업툴인 KT Works(웍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 Works는 화상회의, 협업툴, 문서중앙화, 클라우드PC 등 KT 기업용 비대면 종합 업무 솔루션인 KT Digital Works 제품군의 하나다.
▲ KT는 메신저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합친 올인원 협업툴인 KT Work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기존 업무용 메신저들과 달리, KT Works는 ‘업무’와 ‘소통’을 인터페이스에서 분리하면서도, 기능의 연결을 통해 실시간 협업을 강화하고자 하는 철학을 담았다.
고객에게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누구나 대화하듯 쉽게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메신저 기반 협업툴이 수많은 알람으로 인해 집중력이 분산되고, 채널 중복으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점을 보완해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중심 업무관리로 협업 기능을 분리했다.
커뮤니케이션은 익숙한 메신저 형태로, 업무 공유는 게시물 타임라인 형태로 인터페이스를 구분했다. 또한 게시물 형태의 타임라인에서 화상회의를 바로 실행하거나 중요한 일정을 불러오는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소통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든지 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했다.
KT Works의 주요기능은 ▲업무를 5단계 프로세스를 나눠 범주화하고, 조직 내 담당자와 일자를 정확하게 지정해 체크해 주는 ‘체계적 워크플로우’ ▲프로젝트에서 채팅 등 필요시 언제든 ‘화상회의 연동’ ▲프로젝트 단위로 외부 협력사까지 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 기능’ ▲사생활 보호와 실시간 업무 업데이트를 고려한 정교한 ‘알림 기능’ 등이다.
여기에 데이터 암호화, 접속·열람·다운로드 제어, 보안 채팅 등 기능으로 보안성도 강화했다.
향후 KT는 Digital Works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8월에 출시한 문서중앙화 제품인 KT SafeDoc(세이프닥), ▲오늘 출시한 KT Works(웍스) 외에도, ▲화상회의 제품인 KT Meet(밋)을 11월 중 출시하고, ▲연내 클라우드 PC 제품인 DaaS(다스)까지 통합 구성함으로써 기업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앞장선다.
또한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KT AI 기술을 적용해 챗봇, 기가지니 연동, AI 회의록 등 Digital Works에서 KT의 ‘AI Assistant’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서비스를 지속 차별화 할 예정이다.
KT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은 “KT 웍스가 기업에게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원격근무 생산성을 높이는 DX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AI 기술과 5G 네트워크를 결합해 업무공간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워크센터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