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 수석 자문역, 35년 이상 업계 전문가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퓨리오사AI는 최근 엔비디아와 멜라녹스에서 오랜 기간 AI 인프라 사업을 이끌어온 찰리 푸(Charlie Foo)를 수석 자문역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사 AI 칩 ‘RNGD(레니게이드)’의 해외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찰리 푸는 IBM, 브로케이드, 멜라녹스, 엔비디아 등 주요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35년 이상 활동하며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구축과 가속 컴퓨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특히 멜라녹스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총괄을 맡았고, 엔비디아에서는 기업 고객 및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를 주도하며 시장 영향력을 넓힌 바 있다.
퓨리오사AI는 최근 포르투갈 법인 설립을 통해 유럽 시장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RNGD 양산 체계를 구축한 이후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고객 기반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수석 자문역으로 합류한 찰리 푸는 퓨리오사AI의 글로벌 사업 전략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그는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보,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상용화와 직결되는 분야에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는 “AI 산업의 다음 경쟁력은 모델 성능뿐 아니라 이를 대규모로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며 “퓨리오사AI는 독창적인 아키텍처와 양산 역량을 동시에 갖춘 드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RNGD 양산을 기반으로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며 “글로벌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합류는 해외 시장 확장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력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재 영입은 그 전략의 핵심 축으로, 향후 RNGD 기반의 글로벌 생태계 구축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