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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콜랩, 포춘 ‘AIQ 50’ 9위…화학기업 중 유일 포함

기사입력2026.04.15 14:42

AI 기반 수자원 관리 성과 반영,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확장 추진
 
이콜랩이 미국 포춘이 발표한 ‘2025 AIQ 50’에서 9위에 올랐다. 선정된 50개 기업 가운데 화학기업은 이콜랩이 유일하다.

포춘은 2025년 처음으로 AIQ 50을 도입하고, 포춘 500 기업을 대상으로 AI 도입 수준과 활용 성과를 종합 평가해 상위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이 AI를 실제 운영과 성과에 얼마나 연결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춘은 자체 평가와 동종 업계 평가, 산업 내 영향력 등을 반영해 순위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콜랩은 산업용수 관리 솔루션 ‘3D TRASAR’와 디지털 플랫폼 ‘ECOLAB3D’를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왔다. 해당 솔루션은 공정 내 수질과 운영 조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약품 투입과 설비 운영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물 사용 절감과 설비 효율 개선을 동시에 지원한다.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연동돼 운영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고, 물 사용과 에너지 소비, 자산 성과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콜랩은 이러한 데이터 기반 운영을 물 관리 영역을 넘어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액체 냉각 전문 기업 쿨아이티 시스템즈 인수를 추진하며 열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포춘 AIQ 50 선정은 이콜랩이 AI를 개별 기술이 아니라 산업 운영 효율 개선 수단으로 적용해온 결과로 해석된다. 동시에 물 관리 중심 사업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과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