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RX 7000 시리즈 대상…300여 게임서 지원
AMD가 RDNA 3 기반 그래픽카드에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하며 기존 사용자층까지 성능 개선을 확대한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그래픽 품질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MD는 15일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을 맡고 있는 잭 후인(Jack Huynh)의 발표를 통해 오는 7월 RDNA 3 아키텍처 기반 GPU에 ‘FSR 업스케일링 4.1’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라데온 RX 7000 시리즈이며, 별도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기존 제품에서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FSR 업스케일링 4.1은 최신 AMD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설치를 통해 적용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머신러닝 기반 이미지 업스케일링을 통해 해상도 대비 선명도를 높이고, 프레임을 보완해 보다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설명됐다.
지원 범위는 출시 시점 기준 300개 이상의 게임으로 제시됐다. AMD는 이를 통해 라데온 그래픽 생태계 전반으로 업스케일링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MD는 차세대 사용자뿐 아니라 이전 세대 사용자에 대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RDNA 2 기반 GPU에도 FSR 업스케일링 4.1을 지원할 예정이며, 적용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제시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가 보다 폭넓은 사용자에게 그래픽 품질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