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연맹지 사이트 캡처 이미지
출시 후 유럽 주요 소비자연맹지서 잇따라 최고 평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직후 진행된 각국 소비자 평가에서 보안 기능, 카메라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 디스플레이 품질 등 주요 항목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유럽 시장에서 초반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평가는 지난달 11일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이후 이뤄졌다. 영국의 위치, 프랑스의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슈모, 스페인의 오씨유, 포르투갈의 데코 프로테스트, 벨기에의 테스트 아차트, 스웨덴의 레드앤론 등 유럽 각국 소비자연맹지가 갤럭시 S26 울트라를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이들 소비자연맹지는 제품 성능과 가격 등을 전문가가 비교·평가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비영리 성격의 매체다. 시장과 소비자 사이에서 비교적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평가 채널인 만큼, 이번 결과는 단순 마케팅 메시지보다 실제 제품 완성도에 대한 외부 검증으로 받아들여진다.
세부 평가에서는 기능별 강점이 두드러졌다. 영국에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보안 성능이 주목받았고, 프랑스에서는 사진의 디테일과 색 표현, 저조도 촬영 성능, 흔들림을 줄인 동영상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과 유·무선 충전 성능, 텍스트 설명만으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AI 기반 편집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스페인에서는 내구성과 디스플레이 품질, 배터리, 카메라 성능이 고르게 평가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는 각 매체가 시험한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을 뜻하는 ‘Best of Test’ 평가도 받았다. 단일 사양보다 일상 사용 전반에서의 완성도가 강점으로 부각된 셈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앞서 지난달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에서도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 당시 심사에서는 모바일 기술의 확장성과 함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처럼 사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이 주요 평가 요소로 언급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스마트폰 경쟁의 기준이 단순한 하드웨어 수치에서 실제 사용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보안, 촬영, 배터리, AI 편의 기능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 평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