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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카우트, 스마트 데이터 기반 인프라 가시성 강화 전략 발표

기사입력2026.05.27 10:17

 

성능 관리·보안·AIOps 연결, 옵저버빌리티 활용 범위 확대
 
넷스카우트가 스마트 데이터 기반 옵저버빌리티 전략을 통해 기업 인프라 가시성 강화에 나선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로 전환해 성능 관리, 보안 분석, AIOps를 하나의 운영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넷스카우트는 27일 서울에서 스마트 데이터(Smart Data)를 활용한 인프라 가시성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는 복잡해지는 디지털 인프라 환경에서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DevOps, NetOps, SecOps, ITOps 조직 간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데이터는 원시 네트워크 트래픽을 운영·보안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차원 데이터로 전환한 것이다. 서비스 성능, 사용자 경험, 애플리케이션 동작,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정보라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옵저버빌리티는 로그, 메트릭, 트레이스 데이터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로그는 개별 이벤트 분석에 강하지만 전체 흐름 파악이 어렵고, 메트릭은 수치 변화는 보여주지만 원인 분석에는 한계가 있다. 트레이스 역시 시스템 간 호출 관계를 설명하지만 네트워크 전반의 실제 상태를 모두 보여주지는 못한다.

넷스카우트는 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적응형 서비스 인텔리전스(ASI) 기술을 활용한다. ASI는 패킷 데이터를 분석해 정량 지표와 맥락 정보를 함께 추출하고, 이를 AI와 자동화 시스템이 활용하기 쉬운 스마트 데이터 형태로 가공한다.

이 데이터는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엔지니어스원(nGeniusONE)’과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옴니스 사이버 인텔리전스(OCI)’에 적용된다. 엔지니어스원은 네트워크 사각지대와 섀도우 IT 파악을 지원하고, OCI는 SIEM 도구와 연계해 비정상 네트워크 행위와 잠재 위협을 식별하는 데 활용된다.

넷스카우트는 스마트 데이터가 Splunk, Kafka, ServiceNow 등 기존 운영 플랫폼과 연동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 분석 환경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서비스 의존성 맵과 CMDB를 최신 상태로 관리해 AIOps 기반 운영 자동화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