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플라이드, AR 기술 구현 협업(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경량화된 비주얼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발
다양한 제품·애플리케이션·서비스 가속화
애플 비전 프로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AR 생태계를 강화하는 행보를 반도체 소재 기업과 함께했다.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materials)가 첨단 증강현실(AR) 기술 구현을 위해 구글과 협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구글과 협업해 차세대 AR 경험을 위한 경량화된 비주얼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제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폴 마이스너(Paul Meissner)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TO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최첨단 고성능 광학 기술을 도입해 획기적인 신제품을 가능케 하는 우수하고 경량화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어플라이드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과 구글의 검증된 플랫폼∙제품∙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미래 AR 제품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샤흐람 이자디(Shahram Izadi) 구글 AR 부문 부사장은 "구글은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세대 비주얼 컴퓨팅 환경을 구현할 핵심 기술 및 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어플라이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