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이 자체 라이다(LiDAR) 센서를 장착한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자율주행 로봇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유진로봇 부스 전경
자체 라이더 센서 장착 물류 로봇 등 전시
유진로봇이 자체 라이다(LiDAR) 센서를 장착한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자율주행 로봇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유진로봇은 지난 9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21’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물류 로봇 GoCart 180&250 등을 선보이며, 자체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과시했다.
자율주행 물류 로봇 GoCart는 자체 기술로 개발된 라이다 센서가 장착돼 SLAM과 내비게이션 기술을 구현하며, 실내 환경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해 매핑, 정밀측정, 장애물 인식 등을 정밀하게 구현 할 수 있다.
GoCart 180의 경우 130㎏의 무게를 소화할 수 있고, GoCart 250의 경우 210㎏의 무게를 소화할 수 있어 병원, 공장, 물류 창고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된 라이다는 단일 채널, 직접 ToF 원리를 기반으로 환경을 스캔하고 주변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도록 설계됐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을 제공한다.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유진SLAM은 첨단 센서 통합 기술을 사용해 동적 환경에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위한 정확한 실시간 매핑 및 정밀한 위치 파악을 제공한다.
한편 유진로봇은 자동차 관련 제조 및 검사를 위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수동기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로봇화 솔루션, 서버에서 실행되는 로봇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FMS 등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