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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피지컬AI 기반 스마트공장 실증 본격화

기사입력2026.02.23 08:40


 
‘5G AMM 테스트베드’ 공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공장 실증을 본격화했다.

KETI는 23일 경기도 안양에 구축한 ‘5G AMM(Autonomous Mobile Manipulator) 테스트베드’를 공개하며 국내 제조혁신을 위한 피지컬AI 기술 실증을 본격화했다.

이번 테스트베드는 10여 대의 로봇이 동시에 협업하는 유연생산 모델을 구현해 스마트공장의 미래를 제시했다.

테스트베드는 다양한 로봇이 공장 내에서 주행·조작·작업을 통합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KETI는 로봇에 적용되는 AI 지능모듈을 자체 개발하고, 실제 제조 환경에서 유연생산 공정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대응력과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확보했다.

또한 KETI는 신성델타테크㈜와 인지컨트롤스㈜ 등 수요기업의 차세대 생산공정을 테스트베드에 구현해 자동차부품 및 전자제품 분야의 미래형 제조 모델을 제시했다.

실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증 중심의 연구가 가능해지면서,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기술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KETI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는 성균관대·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과 씨메스, 유진로봇, 세이프틱스 등 AI·로봇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현장 적용형 AI·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테스트베드를 연구기관과 산업계에 개방해 피지컬 AI, 온디바이스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AX 기술의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KETI 연구진은 로봇 구동에 필요한 AI 지능모듈을 로봇 장착 PC와 엣지 서버에 분산 배치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연산 부하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실제 제조 환경에서 요구되는 현실적 피지컬 AI 운용 기술을 제시했다.

또한 5G 특화망과 Wi-Fi를 이중화한 네트워크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제조 환경에서도 AI 기반 로봇 작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KETI 김영욱 수석연구원은 “이번 테스트베드는 국내 AI·로봇 기반 피지컬 AI 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산업 전반의 협력과 확산을 촉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분명한 가치를 창출하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엣지 브레인 프레임워크 기반 스마트공장의 주행·조작·작업을 위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팅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