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의 복잡성 증가와 혁신으로 전기차, 전기차 공급 장비 충전 및 그리드 에지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키사이트가 ‘SL1200A 시리즈 사이언랩(Scienlab) 재생 3상 AC 에뮬레이터’를 출시했다. 새로운 에뮬레이터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된 단일 벤더 솔루션이다.
SL1040A 사이언랩 재생 AC 에뮬레이터,
기존 솔루션의 EV/EVSE 충전 표준과
상호 운용성 테스트 편의성 개선
전기차(EV) 상용화가 그리드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V2G(vehicle-to-grid) 전력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에너지 저장 기회도 확대할 전망이다.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 세계 그리드 업계에서 태양열, 풍력 및 배터리 스토리지 형태의 분산 에너지 자원(DER)과 가변 재생 에너지(VRE)가 언급되고 있다.
▲ 전기차 온보드 충전기를 테스트하는 SL1040A
사이언랩 차징 디스커버리 시스템 [사진=키사이트]
또한, 그리드의 복잡성 증가와 혁신으로 인해 EV, 전기차 공급 장비(EVSE) 충전 및 그리드 에지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18일, ‘SL1200A 시리즈 사이언랩(Scienlab) 재생 3상 AC 에뮬레이터’를 출시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구성된 단일 벤더 솔루션이다.
키사이트 SL1200A 시리즈는 변압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30kVA부터 630kVA까지, 최대 1,200VAC의 3상 AC 테스트 요구를 처리한다. 600VAC는 저전압 인버터 테스트를 비롯하여 EV/EVSE 충전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고, 1,200 VAC는 크고 복잡한 테스트 설정을 하지 않고도 HVRT 테스트가 가능하다.
새로운 에뮬레이터는 완벽한 디바이스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고출력 3상 AC 및 DC 전원이 EV/EVSE 충전 및 인버터 테스트 솔루션과 통합됐다. 또한, DC 출력(옵션 SDC)을 통해 최대 1,000VDC, 120kW의 DC 충전 테스트가 가능해 따로 비용을 들여 추가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통합 수준이 뛰어나고 효율이 85% 이상인 100% 재생(양방향) 전력 솔루션으로 테스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추가 장비 없이 전체 사양에서 1200V L-L(line-to-line)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