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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S·V2X 산업계, ‘한국 C-ITS 산업협의체’ 공식 출범

기사입력2026.04.09 09:31


▲(앞줄 왼쪽에서 5번째)정홍종 협의체 대표(웨이티즈 대표), (앞줄 왼쪽에서 4번째)최광주 협의체 부대표(아이티텔레콤 대표), (앞줄 왼쪽에서 6번째)김호준 협의체 부대표(에티포스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안전·미래 모빌리티 협력체계 구축
초대 대표 정홍종 웨이티즈 대표 선임

국내 지능형 교통체계(C-ITS)와 차량사물통신(V2X) 분야를 이끄는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교통안전 향상과 미래 교통 산업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산업계 주도로 구성된 ‘한국 C-ITS 산업협의체’가 8일 공식 출범하며,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협의체는 정부 정책의 연속성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모으고, 교통안전 인프라 확산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

단순한 이해관계 대변을 넘어, 국민 생명 보호와 도로 안전 증진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중심에 둔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C-ITS·V2X 기반 교통안전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핵심 목표로 삼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의견 수렴, 지자체 실증사업 지원, 기술 및 시험 분야 협력, 상호운용성 확보, 세미나와 포럼 개최, 공동 연구개발(R&D) 및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 현장의 경험과 기술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협의체는 지난 4월8일 15개 기관이 참여한 설립 총회를 열고 출범을 공식화했으며, 이달 말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비영리 임의단체 형태로 운영되며, 회원사 간 협력과 공동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초대 대표는 정홍종 웨이티즈 대표가 맡았고, 부대표로는 최광주 아이티텔레콤 대표와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가 선임됐다. 

참여 기관은 ㈜웨이티즈, ㈜아이티텔레콤, ㈜에티포스, 대보정보통신㈜, 뱀부스㈜, ㈜브이투엑스원, 다이나비스타㈜, 엘지전자㈜, ㈜텔러스, ㈜새솔테크, ㈜이씨스, ㈜LIG아큐버, ㈜세스트, 엠피온㈜, 아우토크립트(주) 등 총 15개사다.

정홍종 대표는 “C-ITS는 교통사고 감소와 도로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기반”이라며 “산업계가 중심이 되어 정책, 기술, 실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성과와 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업계는 이번 협의체 출범이 국내 C-ITS 산업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