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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엣지 자율지능 시대 연다

기사입력2026.01.12 16:20


 
CES 2026에서 ‘eIQ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 공개

NXP가 엣지 AI 시장에서 에이전틱 AI 기반의 자율 시스템 생태계를 확장했다.

NXP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엣지 AI 전략의 핵심인 ‘eIQ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를 공식 발표하며 자율형 엣지 지능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저지연·고신뢰성·데이터 프라이버시가 필수적인 산업·의료·스마트빌딩 환경에서 실시간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구현을 목표로 한다.

NXP는 이번 발표를 통해 “엣지에서 직접 판단하고 행동하는 AI”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eIQ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는 클라우드 의존 없이 디바이스 자체에서 멀티모델 추론·결정·제어를 수행할 수 있어, 공장 설비 제어·의료 모니터링·위험 감지 등 즉각적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서 강점을 갖는다.

NXP는 에이전틱 AI가 차세대 자동화의 중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프레임워크는 결정론적 실시간 의사결정 엔진, 멀티모델 조정 기능, 지능형 스케줄링을 갖춰 CPU·NPU·가속기 전반에 워크로드를 분산 처리한다.

이를 통해 비전·오디오·시계열·제어 모델을 동시에 실행하며, 로보틱스·산업 자동화·스마트빌딩·교통 시스템 등 다양한 실시간 환경을 지원한다.

찰스 닥스 NXP 수석 부사장은 “eIQ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는 엣지 AI 장치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핵심 구성 요소”라며 “숙련자와 초보 개발자 모두가 빠르게 에이전틱 AI를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NXP는 GE 헬스케어와 협력해 마취 투여·신생아 모니터링 콘셉트를 CES에서 공개했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 안전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기 위한 사례로, 환자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의료진에게 즉각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하니웰 역시 NXP와의 장기 협력을 기반으로 건물 자동화·산업 제어 분야에서 에이전틱 A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니웰 CTO 수레시 벤카타라얄루는 “NXP의 차세대 AI 에이전트는 보다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IQ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는 i.MX 8·i.MX 9 프로세서, Ara 디스크리트 NPU를 지원하며, A2A·MCP 등 개방형 에이전틱 표준과 호환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복잡한 멀티스텝 AI 워크플로우를 엣지 환경에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또한 NXP는 클라우드 기반 eIQ AI 허브를 함께 공개했다.

개발자는 클라우드에서 최신 AI 도구에 즉시 접근해 프로토타이핑 속도를 높이고, 실제 하드웨어 보드에 원격 배포해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eIQ 타임 시리즈 스튜디오, eIQ GenAI 플로우 등 다양한 툴도 허브를 통해 제공된다.

NXP는 에이전틱 AI의 핵심 요소로 보안을 강조했다. 프레임워크는 프롬프트 인젝션, 적대적 입력, 모델 스푸핑 등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며, 보안 부트·런타임 격리·RoT 등 NXP 하드웨어 보안 기술과 결합해 고신뢰 환경에서의 배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