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킨텍스 울트라스케일+’ 고대역폭·실시간 성능·장기 신뢰성 강화
AMD가 고대역폭과 실시간 성능 및 장기 신뢰성을 강화한 중급형 FPGA로 고성능과 신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장에서 AMD의 기술적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AMD는 지능형 고성능 시스템을 겨냥한 중급형 FPGA 신제품, 2세대 ‘킨텍스 울트라스케일+(Kintex UltraScale+ Gen 2)’ FPGA 제품군을 5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방송, 의료, 산업 자동화, 시험·계측 등 데이터 집약적이고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단계 진보한 설계 경험을 제공한다.
2세대 킨텍스 울트라스케일+ FPGA는 기존 킨텍스 포트폴리오의 검증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메모리, I/O, 보안 구조를 현대화했다.
고속 송수신기와 PCIe Gen4를 통해 4K·8K AV-over-IP, 멀티 스트리밍 캡처, 프레임 단위 전송 등 고밀도 미디어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으로 반도체 테스트 및 계측 환경에서도 높은 처리량과 정밀한 타이밍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통합 LPDDR4X/5/5X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해 지연 시간과 전력 효율을 엄격히 관리하면서도 증가하는 데이터 전송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과 PCIe 인터페이스당 채널 밀도 증가는 중급형 FPGA 시장에서 새로운 성능 기준을 제시한다.
보안과 장기 가용성도 강화됐다.
비트스트림 암호화, 하드웨어 복제 방지, 보안 키 관리, CNSA 2.0급 암호화 등 고급 보안 기능을 내장했으며, 2045년 이후까지 제품 가용성을 보장해 산업·의료·방송 등 장기 운영 시스템에 적합하다.
개발 환경 역시 AMD 비바도(Vivado)와 바이티스(Vitis) 등 검증된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설계 연속성을 유지한다.
AMD는 2026년 3분기 개발 도구 시뮬레이션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 4분기 샘플링과 평가 키트 공급, 2027년 상반기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