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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미래 방산·ICT 인재 확보 나선다

기사입력2026.03.12 10:21


차세대 방산·ICT 융합 기술 채용
 
첨단 기술 산업의 경쟁은 인재 확보에서 시작된다. 방산과 ICT 분야가 빠르게 융합되는 현 시점에서 기업의 성장 동력은 단순한 기술 투자보다 이를 이끌 인재에 달려 있다. 한화시스템이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것은 이러한 산업적 요구와 맞닿아 있다.

한화시스템은 3월 11일,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방산 부문과 ICT 부문에서 각각 진행되며, 연구개발(R&D), IT시스템 개발·운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은 한화그룹 채용 플랫폼 ‘한화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산 부문에서는 대공방어체계, 우주, 해양 시스템, MRO 분야 인력을 모집하며, ICT 부문에서는 IT서비스·ERP 개발 및 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 구매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직군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학사·석사 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방산 부문은 3월 26일까지, ICT 부문은 3월 2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 이번 채용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개발, 첨단 방산 기술 연구 등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인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R&D 직군은 차세대 방산 플랫폼과 ICT 융합 기술을 선도할 인재로, 회사의 장기적 성장 전략과 직결된다.

설계와 운영 환경 측면에서는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확장성을 강조한다. ICT 인프라 구축과 ERP 운영은 대규모 사업 관리 체계와 직결되며, 방산 분야는 우주·해양 시스템 등 고도화된 기술 환경에서의 적용을 목표로 한다.

한화시스템은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간담회와 선배 사원 토크쇼를 진행해 지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우주센터 등 지방 사업장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강화해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이세진 HR실장은 “글로벌 방산·IT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찾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방산과 ICT 산업의 기술 전환기에 맞춘 전략적 인재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