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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Ultra 200S 플러스’로 데스크톱 성능 전환점

기사입력2026.03.12 11:22


코어 Ultra 200S 플러스 시리즈 공개
 
데스크톱 PC 시장은 고성능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며 차세대 프로세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텔이 새롭게 내놓은 ‘코어 Ultra 200S 플러스’ 시리즈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데스크톱 사용 환경 전반에 변화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3월 12일, 인텔은 서울에서 ‘인텔 코어 Ultra 270K 플러스’와 ‘인텔 코어 Ultra 250K/KF 플러스’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군은 기존 모델 대비 코어 수와 클럭 속도를 크게 높였으며, 게이밍과 멀티스레드 작업에서 확연한 성능 개선을 제공한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코어 구성이 확대된 점이다. 코어 Ultra 7 270K 플러스는 24코어(8 P코어+16 E코어), 코어 Ultra 5 250K 플러스는 18코어(6 P코어+12 E코어)를 갖춰 멀티스레드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최대 900MHz 향상된 다이-투-다이 클럭 속도는 CPU와 메모리 컨트롤러 간 지연을 줄여 게임 성능을 높인다.
 
새롭게 지원되는 ‘인텔 바이너리 최적화 툴’은 특정 워크로드가 다른 플랫폼에 맞춰 설계된 경우에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인텔의 오랜 최적화 경험을 반영한 기술로, 향후 하드웨어 발전과 함께 장기적인 성능 로드맵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메모리 지원도 강화됐다. DDR5 7200 MT/s 속도를 기본 제공하며, 부스트 BIOS 프로파일을 통해 최대 8000 MT/s 오버클러킹을 보증한다. 또한 4-랭크 CUDIMM 메모리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모듈당 최대 128GB 구성이 가능하다. 이는 HEDT급 용량과 게이밍 최적화 메모리 특성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운영 환경 측면에서는 기존 8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 호환되며, 올해 안에 추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를 통해 고성능 사용자와 시스템 통합업체가 안정적으로 신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로버트 할록은 “코어 Ultra 200S 플러스는 인텔 데스크톱 게이밍 프로세서 중 가장 빠른 제품”이라며, “경쟁사 대비 콘텐츠 제작 성능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산업적 의미는 분명하다. 데스크톱 시장에서 고성능 게이밍과 크리에이터 워크로드는 핵심 수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텔의 이번 발표는 경쟁 구도를 재편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3월 26일부터 글로벌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299달러와 199달러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