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 2024에서는 퍼스널 AI 컴퓨팅을 본격화하는 칩 솔루션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능을 강화하는 GPU에서부터 AI PC를 가능케하는 데스크톱 프로세서, 그리고 모바일 AI 컴퓨팅 시대를 여는 프로세서의 등장까지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매우 광범위한 엣지·로컬 영역에 퍼스널 AI 하드웨어가 침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버단에서 AI 연산을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레이턴시 문제와 프라이버시 등의 우려를 해소하고 PC 및 엣지 디바이스의 AI 기능에 성능 향상 가져오는 AI 프로세서가 올 한 해를 수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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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는 라스베거스에서 9일 개최된 CES 2024에서 생성형 AI 성능을 갖춘 새로운 ‘지포스 RTX 40 슈퍼 GPU(GeForce RTX 40 SUPER GPU)’ 시리즈를 발표했다. 더불어 주요 제조업체의 신규 AI 노트북, 엔비디아 RTX™ 가속 AI 소프트웨어 및 도구를 발표했다.
인텔은 10일(현지시각) CES에서, 지능형 EV 전력 관리를 위한 SoC 분야에 특화된 팹리스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기업 ‘실리콘 모빌리티(Silicon Mobility)’ 인수를 비롯해 자동차 시장을 위한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전략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SoC(시스템 온 칩) 신제품군을 발표하고, 지커(Zeekr)가 OEM 최초로 차세대 차량에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실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이 18일 오전 3시(미국 캘리포니아 17일 오전 10시) 종료 직후, 18일(한국시간)부터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해 연결(Connection), 창작(Creativity), 놀이(Play)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