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오프라인 경연 결합… AI 기반 서비스 실제 구현 지원
OpenAI가 국내 개발자 크리에이터 조코딩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협력해 AI 해커톤 본선을 개최한다.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개발자와 예비 창업자의 제품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3일 OpenAI는 오는 7일 서울에서 ‘AI 해커톤’ 본선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 총 3,295명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팀(개인 참가자 15명, 팀 단위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경연을 펼친다.
이번 해커톤은 온라인 사전 교육과 오프라인 경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에 앞서 조코딩은 약 5주간 AI 서비스 개발 전 과정을 다루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OpenAI API와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GPT-5.3-코덱스)’ 또는 코덱스 앱을 활용해 웹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AI 기반 프로젝트를 구현하게 된다.
예선 기간 동안 결과물을 제출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인당 100달러 상당의 OpenAI API 크레딧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만5천달러 상당의 OpenAI 크레딧과 ChatGPT 프로 1년 이용권이 주어진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AI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제품 개발과 창업으로 확장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해커톤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구현, 서비스 출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으며, 참가자들은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OpenAI 코리아 김경훈 총괄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해 누구나 AI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개발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