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I HBM Smart Factory SDV AIoT Power Semicon 특수 가스 정정·반론보도 모음 e4ds plus

엔비디아, GTC 2026서 한국 산업계에 AI 적용 방향 제시

기사입력2026.03.27 11:23



국내 기업·개발자 300여명 참석…에이전틱·피지컬 AI 논의
 
엔비디아가 GTC 2026 현장에서 한국 기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별도 기술 행사를 열고,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로 확장되는 최근 흐름을 국내 산업 적용 관점에서 설명했다. 이번 자리는 GTC에서 공개된 핵심 메시지를 한국 시장의 제조·모빌리티·개발 환경에 맞춰 풀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엔비디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현지시간) GTC 2026에서 ‘코리아 AI 엑스퍼트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GTC 2026에서 제시된 주요 기술 방향을 토대로 한국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전략과 사례가 공유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장에는 국내 AI 산업 관계자와 개발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에서는 한국 시장의 전략적 의미와 함께 GTC 발표 내용을 국내 기업 환경에 맞춰 정리하는 발표가 이어졌고, 반도체 공정 최적화와 AI 인프라 구축, 실무 도입 과정에서의 과제도 함께 다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된 의제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였다. 에이전틱 AI는 단순 응답을 넘어 계획·추론·도구 활용을 결합해 작업을 수행하는 방향의 AI를 뜻하고,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 전반을 가리킨다. 행사에서는 이들 기술이 제조와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가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AI 모델 개발, GPU 인프라 구축, 실제 도입 비용과 운영 문제 등 현장 중심 질문이 이어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참여한 노변 대담에서는 자동차 설계와 제조 과정에 AI와 시뮬레이션을 접목한 사례가 공유되며, 산업 현장에서 기술이 실제로 적용되는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술 발표를 한국 산업 생태계와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행사 말미에 소개한 네모트론 개발자 프로그램 등 후속 일정을 통해 국내 개발자와 기업의 AI 활용 확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