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공학으로 창출되는 드론 & 무인자동차 기술 혁신 및 일자리를 주제로 ‘23회 소프트웨어 퀄리티 인사이트’가 12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700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열려 드론과 무인자동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학교의 조광수 교수의 ‘사람 중심의 드론과 자율주행차의 인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필두로 드론과 무인자동차(자율주행) 트랙을 나눠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퀄리티 인사이트 행사에서 조광수 교수 밝혀
인간 약점을 보강하는 증강 인지 기술이 일자리 창출 역할
소프트웨어공학으로 창출되는 드론 & 무인자동차 기술 혁신 및 일자리를 주제로 ‘23회 소프트웨어 퀄리티 인사이트’가 12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700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열려 드론과 무인자동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연세대학교의 조광수 교수의 ‘사람 중심의 드론과 자율주행차의 인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필두로 드론과 무인자동차(자율주행) 트랙을 나눠 진행됐다.
드론 트랙에서는 한국항공대 송용규 교수가 무인항공기 개발동향과 전망에 대해, 위드플라이엑셀런스 김회 대표가 드론 기술융합과 비즈니스모델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ETRI 류지형 박사(무인 이동체 개발 플랫폼)와 경운대학교 임헌영 교수(인공지능 기반 드론 자율/군집비행 기술)가 발표에 참여했다.
자율주행 트랙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이재관 박사가 자율주행의 개발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고 오비고의 황도연 대표는 무인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통합플랫폼 기술개발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쌍용자동차의 이주한 수석은 스마트카의 고신뢰성 안전 기술 이슈를 집중 소개했고, MDS테크놀로지의 양승석 과장은 자율주행차 인지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특별 강연을 맡은 조광수 교수(연세대)는 일반적으로 알려준 인공지능(AI)에 비해 인간중심적 인공지능인 증강지능(
Augmented Intelligence)을 강조하며 인간의 취약점을 강화하는 인공지능, 보완제로서의 증강인지는 인간을 뛰어나게 만들고 일과 소득을 더 잘 갖추게 만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인지 소프트웨어에 대해 “인간 약점을 보강하는 증강 인지 기술”이라며 미래 일자리도 인지 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중의 일자리와 인공지능의 관계에 대해 “IBM의 왓슨의 예를 보듯이 국내에서 이를 도입한 병원에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갔다”며, “인공지능은 작은 병원도 대형 병원 못지 않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이 보완재 역할을 하면 이를 위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