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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EPYC 8005’ 서버 CPU 공개…엣지·통신 환경 대응

기사입력2026.05.20 14:27


 
단일 소켓 기반 최대 84코어, 고밀도·저전력 설계 강조

AMD가 엣지와 통신,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을 겨냥한 서버용 CPU 신제품을 공개했다. 전력과 공간 제약이 큰 환경에서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AMD는 19일 ‘EPYC 8005’ 서버 CP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AI와 자동화 워크로드가 엣지로 확산되는 환경에서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 최대 84코어 기반 단일 소켓 설계

EPYC 8005 시리즈는 AMD ‘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8코어부터 최대 84코어까지 구성되며, 70W에서 225W 범위의 단일 소켓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대표 모델인 84코어 EPYC 8635P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0% 높은 정수 연산 성능과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또한 x86 기반 플랫폼으로 AVX-512 명령어를 지원하며 DDR5 메모리와 PCIe Gen 5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성능과 확장성을 확보했다고 설명됐다.

■ 엣지·통신 환경 최적화

EPYC 8005 시리즈는 공간과 전력 제약이 큰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단일 소켓 구조로 서버 밀도를 높이고, 저전력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구성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고밀도 서버 구축 지원 △광범위한 열 동작 범위 △통신 장비 기준(NEBS) 대응 구조 △기업용 안정성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한 기존 x86 환경과 호환돼 별도 코드 수정 없이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AI·vRAN·스토리지 적용 확대

AMD는 해당 CPU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vRAN(가상화 무선접속망) △리테일 매장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 등을 주요 적용 영역으로 제시했다.

vRAN 환경에서는 연산 집약적인 처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며, 실제 테스트에서 단일 서버 기반 멀티셀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한 사례도 공개됐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대규모 I/O와 메모리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AI 기반 엣지 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AMD는 EPYC 8005 시리즈가 엣지 인프라와 고밀도 서버 환경에서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