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Edge AI Solution Challenge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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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6서 ‘공감지능 AI’ 공개

기사입력2026.01.05 14:08


 
로봇이 아침 준비하는 ‘제로 레이버 홈’ 현실화

LG전자가 CES 2026을 통해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하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을 현실화 했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고객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으로 LG전자는 집·차량·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을 하나의 AI 생태계로 연결한 2,044㎡ 규모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초슬림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로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께 9㎜대의 TV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을 이루며, 특정 위치에서 바라보면 38개의 화면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화되는 방식으로 전시 주제를 강조했다.

LG전자는 가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 비전을 중심으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와 AI 가전의 통합 경험을 선보였다.

LG 클로이드는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고객이 출근한 뒤에는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건조된 수건을 개어 정리하는 등 실제 집안일을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는 로봇이 상황을 복합적으로 인식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며, 팔·손가락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AI 냉장고는 사용 패턴을 학습해 냉각 온도를 자동 조절하고, AI DD 모터 기반 워시타워는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를 분석해 최적의 세탁·건조 강도를 설정한다.

모든 가전은 AI 홈허브 ‘씽큐 온(ThinQ ON)’으로 연결돼 냉장고 온도 이상 감지, 세탁 패턴 분석, 공기질 관리, 조명 자동 조절 등 집 전체를 최적 상태로 유지한다.

LG전자는 차량 내 공간을 AI 기반으로 재해석한 ‘AI 차량용 솔루션’도 공개했다.

디스플레이 체험존에서는 투명 OLED 전면유리를 통해 신호등 대기 시간 등 필요한 정보를 AI가 자동 판단해 제공한다.

비전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AI가 운전자의 시선을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시선이 이탈하면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엔터테인먼트 체험존에서는 AI가 창밖 풍경을 인식해 관련 추억 사진을 보여주거나 탑승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 AI W6, 올레드 에보 AI G6, 마이크로 RGB 에보 등 2026년형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레드 에보 AI W6는 9㎜대 초슬림 두께, 벽과 완전히 밀착되는 디자인, 스피커 내장 올인원 구조로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하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관람객은 ‘LG 갤러리 플러스’를 통해 내셔널 갤러리 런던 작품부터 게임 일러스트까지 4,500여 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α11 AI Processor 4K Gen3)는 듀얼 수퍼 업스케일링을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다. webOS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도 키오스크 체험으로 시각화해 선보였다.

LG전자는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Reddit)과 협업해 게이밍 체험존을 구성했다.

올레드 에보 AI W6는 세계 최초 4K·165Hz 무선 AV 전송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지연 없이 즐길 수 있다.

39형 울트라기어 에보 모니터는 WUHD·165Hz와 WFHD·330Hz를 전환하는 듀얼 모드로 레이싱 게임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세계적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과 협업한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신제품 4종도 공개됐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AI 기반 편의 기능으로 한층 진화했다.

LLM 기반 AI 음성인식 냉장고, 재료를 식별해 메뉴를 추천하는 ‘고메 AI’ 오븐, 굽기 상태를 감지해 알람을 보내는 AI 브라우닝 기능 등이 적용됐다.

LG전자는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반영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컴포트 키트’,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쉬운 글 도서도 함께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