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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한국사업본부 공식 출범

기사입력2026.01.28 08:34


▲빅터 왕(Victor Wang) 한국사업본부 총괄

 
국내 파트너십·고객 지원 강화 나선다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시놀로지는 27일 기존 국제사업본부 산하에서 운영되던 한국팀을 독립시켜 ‘한국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국내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시놀로지는 최근 3년간 AI 확산과 데이터 저장·관리, 정보보안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시장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한국 시장에서 평균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B2B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연간 매출이 절반 이상 성장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와 시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보다 집중적인 현지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국사업본부 출범을 결정했다.

한국사업본부 출범과 함께 시놀로지는 현지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체계도 새롭게 정비했다.

이를 위해 빅터 왕(Victor Wang)을 한국사업본부 총괄로 임명했다. 빅터 왕 총괄은 “AI 트렌드 확산과 데이터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데이터 저장과 백업, 관리 역량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한국 시장의 높은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전담 조직을 독립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을 시놀로지의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빅터 왕 총괄은 2012년 시놀로지에 합류한 이후 대만과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세일즈를 담당하며 글로벌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5년간은 프랑스 지사를 이끌며 프랑스와 베네룩스, 남유럽, 아프리카 시장 전반의 비즈니스 확장을 주도했다. 현재 프랑스 CAC40 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80% 이상이 시놀로지 솔루션을 도입할 만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했다.

시놀로지는 이번 한국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데이터 저장, 백업, 보안, 협업 솔루션 전반에서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파트너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