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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이끈 CDMA 30년, 대한민국 ICT 도약의 중심에 서다

기사입력2026.04.09 13:33


▲1996년 4월1일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CDMA 이동전화 개시식에서 시험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통신 혁신에서 AI 인프라까지…SKT의 선택이 만든 산업 전환의 역사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성장사는 SK텔레콤의 도전과 함께해 왔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는 당시 한국이동통신이었던 SK텔레콤의 전신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이후 30년간 국가 산업 구조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CDMA는 하나의 주파수를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로, 당시 글로벌 표준이던 TDMA와 달리 상용화 사례가 없던 방식이었다.

SK텔레콤은 정부, 연구기관, 제조사와 협력해 이 미지의 기술을 현실로 구현했고, 서울과 수도권을 시작으로 불과 몇 달 만에 전국망을 완성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이동통신 상용 국가가 됐다.

SK텔레콤이 구축한 전국 단위 통신 인프라는 ICT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됐다.

이동통신 가입자는 빠르게 늘어나며 유선전화 중심의 통신 환경을 대체했고, 반도체와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산업이 동반 성장했다.

정보통신산업은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확대하며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세대 진화를 주도하며 산업 확장을 이끌었다.

3세대 이동통신은 모바일 데이터와 콘텐츠 산업을 열었고, 4세대 LTE 상용화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플랫폼 경제 성장을 촉발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시작된 5G 상용 서비스 역시 SK텔레콤이 주도하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5G는 SK텔레콤이 통신사를 넘어 ‘AI 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AI 기술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SK텔레콤은 AI 서비스와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30년 전 CDMA로 ‘통신 고속도로’를 구축한 SK텔레콤은 이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AI 고속도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와 AI 인프라는 제조, 물류, 의료, 금융 등 전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CDMA 30년의 역사는 SK텔레콤의 기술 선택과 실행력이 대한민국 ICT 도약을 어떻게 이끌었는지를 보여준다.

다음 30년, SK텔레콤은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산업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담대한 도전이 만든 성공, CDMA 30년 인포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