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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출연(연) 최초 ‘AI 접근성 솔루션’ 도입

기사입력2026.01.12 14:33


 
창립 50주년 맞아 홈페이지 전면 개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디지털 소통 혁신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인 KERI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연구 성과와 행정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웹 환경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KERI 홈페이지는 연간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기관 대표 디지털 창구다.

연구원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이용자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출연(연) 최초로 적용된 AI 기반 시각 맞춤형 접근성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장애인·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 시 겪는 불편을 AI가 자동으로 보완해, 누구나 차별 없이 KERI의 연구 정보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기관 홈페이지에 AI 접근성 기술이 적용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공공 연구기관의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ERI는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모바일·태블릿 등 어떤 환경에서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 검색 기능과 퀵 메뉴를 새롭게 배치했다.

특히 연구 성과나 기술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우스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도입해 복잡한 기술 개념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연구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명함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연구자의 논문, 특허, 기술이전 실적 등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시험·인증 절차 메뉴도 직관적으로 재구성됐다.

기술 상담 과정에서는 복잡한 기술명을 자동 완성해 주는 기능이 추가돼 기업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KERI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아카이브 ‘KERITAGE(KERI+HERITAGE)’를 새롭게 구축했다.

KERITAGE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KERI의 대표 연구 성과를 비주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정리해, 기관의 역사와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김남균 KERI 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 투명하고 편리하게 공유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연구기관 홈페이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RI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1월26일(월)까지 대국민 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익한 의견을 남긴 5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