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8by 김지혜 기자
“물리적, 디지털 등 모든 분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4차 산업혁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면 국제 표준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의 속도는 어떤 혁명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 발전이라는 긍정적 측면뿐아니라 사회 불평등, 양극화 심화 등 부정적인 측면까지, 예측할 수 없는 부분까지 변화하고 있다. 이런 불확실한 환경에서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 확실성을 주는 것이 표준의 역할이다. 분권화 된 표준화체계를 혁신하고 R&D와 표준을 연계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 김태년 의원과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국제포럼’이 열렸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표준정책, 표준화체계 혁신 방안, 표준기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2017.12.07by 김지혜 기자
“기술 트렌드라고 해서 기술 하나하나를 분절해서 보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전략과 기술을 매치해서 보는 관점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데 중요하다” 올해는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기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머신러닝과 딥러닝, 빅데이터, 물리적-디지털 통합,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이슈가 되었다. 앞으로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기술은 무엇일까.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올해 나온 기술들이 내년에는 진화하고 심화될 것”이라며 “서비스적으로 가시화될 영역은 IoT와 스마트홈 기술,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기술, 물리적-디지털 통합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12.07by 김지혜 기자
시만텍이 ‘2018년 10대 보안 전망’을 발표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변화하는 IT 환경에 맞춰 기업 및 개인을 겨냥한 다양한 공격 방식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시만텍은 올해 등장한 ▲클라우드를 공격하는 랜섬웨어 ▲파일리스(file-less) 악성코드 증가 ▲사이버 범죄자들의 새로운 수입원이 된 IoT 기기 등의 위협이 지속되는 한편, 2018년에는 ▲비트코인 노리는 사이버 범죄자 등장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의 시작 등 새로운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12.06by 김지혜 기자
국내 연구진이 스마트팩토리에 이동통신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향후, 공장을 무선으로 원격제어 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기술을 스마트팩토리 생산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그동안 공장과 같은 산업현장에서는 자체적으로 IT를 적용해 왔다. 공장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유선통신 기술은 무선통신에 비해 신뢰도는 높지만 이동작업에 적합하지 않아 배선 및 안전에 개선의 여지가 많아왔다. 따라서 공정의 변화에 따른 공장 재배치나 기계나 로봇의 이동시 공장전체의 유선통신을 새로 깔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왔다.
2017.12.06by 김지혜 기자
이제 스스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이웃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력공사와 ‘블록체인 기반 이웃 간 전력거래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는 태양광 등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프로슈머가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한전의 중개를 통해 누진제 등으로 이웃에게 판매하는 혁신적인 거래 방법이다.
2017.12.05by 김지혜 기자
“2020년은 초연결 사회가 될 것” 모바일, 디지털 비즈니스 시장을 정리하고 2018년 전망에 대해서 가트너 코리아 최윤석 전무는 인텔리전트(Intelligenr), 디지털(Digital), 메시(Mesh) 등 기술 트렌드에 따라 진화해 궁극적으로 만들어질 사회의 모습이 ‘초연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을 보면 PC가 30년동안 출하된 양을 모바일 기기는 10년으로 따라잡았다”며 “이것은 정적인 환경에서 동적인 환경으로, 기기 중심의 정보체계에서 데이터 중심의 체계로 옮겨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초연결 시대가 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 기술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까.
2017.12.05by 명세환 기자
3개월여 앞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통신사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평창올림픽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인 KT 소유의 통신시설 관로를 SK텔레콤 및 협력사 직원이 지난 10월31일 훼손시키고, 자사의 광케이블을 연결 시킨것이다.
2017.12.01by 김지혜 기자
“완전 자율주행차는 2050년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2040년쯤이면 도로에 깔린 차에 절반이 부분 자율주행차가 될 것” 완전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시기는 2050년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의 침투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매년 150만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어 전 세계 국가들이 안전 규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은 긴급작동시스템(AEB), 차선 유지 등 서비스로 추가 이윤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2020년에 레벨 3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차가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급작스러운 산업의 변화보다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들이 접목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벨1~2에 해당하는 첨단운전자보조..
2017.11.29by 김지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IoT, AI, 빅데이터 등 여러 가지 기술이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일 제품, 서비스보다는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시스템 간, 산업 간 융합되는 추세이다. 기술 융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표준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양일에 걸쳐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글로벌 ICT표준 컨퍼런스 2017’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표준화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표준화 동향과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고, 표준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일반국민의 표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표준화 튜토리얼’ 과정, 기업 참가자들을 위한 ICT 표준 R&D 사업현황 및 표준화 사례 발표가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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