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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설명(Explain Error) 기능은 매트랩 오류 설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발생 가능한 원인을 제공한다.
매트랩 환경 내 코딩·디버깅·학습 간소화 지능형 기능 제공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 매스웍스(MathWorks)가 생성형 AI 기반 ‘매트랩 코파일럿’을 통해 엔지니어링 혁신을 가속한다.
매스웍스는 생성형 AI 기반의 매트랩(MATLAB) 어시스턴트 ‘매트랩 코파일럿(MATLAB Copilot)’을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매트랩 및 시뮬링크 릴리즈 2025b(R2025b)에 포함되어 제공되며, 엔지니어, 과학자, 연구원의 생산성 향상과 개발 속도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매트랩 코파일럿은 매트랩 환경 내에서 코딩, 디버깅, 학습을 간소화하는 지능형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매트랩 코파일럿 채팅(Chat and Learn)을 통해 질문을 던지고, 매스웍스 문서와 실제 코드 예제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외부 검색 없이도 빠른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
스마트 코딩(Code Smarter) 기능은 매트랩 편집기에서 자동 완성과 코드 예측을 제안하며, 자연어 설명을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해 프로토타입 개발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이해 및 개선(Understand and Improve) 기능을 통해 익숙하지 않은 코드에 대한 설명, 주석 추가, 오류 분석, 테스트 코드 생성까지 가능해 디버깅 시간을 줄이고 협업 효율성을 높인다.
매스웍스의 로이 루리(Roy Lurie)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매트랩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이 아닌 엔지니어링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기존 워크플로우에 생성형 AI를 통합함으로써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엔지니어링 혁신 플랫폼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스 디랜드(Seth DeLand) 생성형 AI 부문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매트랩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이미 익숙한 매트랩 환경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더 직관적이고 협력적으로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로 매스웍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엔지니어링 도구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혁신적인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매트랩 코파일럿은 코드 설명(Explain Code), 오류 분석(Explain Error) 등 고급 기능을 통해 복잡한 문제 해결과 학습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매트랩 코파일럿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시연은 매스웍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