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코리아는 제이카가 진행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참여하는 ‘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 시범사업’의 아이오닉 전기차량에 TI의 오토모티브 IoT솔루션이 탑재되었다고 밝혔다.
차량에 탑재된 시스템은 무선 게이트웨이 ECU(Wireless Gateway ECU) 시스템으로 휴대전화와 자동차를 연결시켜 주는 ‘커넥티드 카’ 개념이다. 자동차에 탑승하기 전 휴대전화 앱에 저장된 운전자 맞춤 데이터에 의해 자동차 내부의 특정 시스템을 미리 조작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운전자가 계속 바뀌는 카셰어링을 고려한 기술로 이용자는 탑승 전에 미리 저장해 둔 설정에 따라 시트, 열선/통풍, 아웃사이드 미러, 윈도우 등 차량 내 시스템을 셋팅할 수 있다.
TI 아날로그 반도체만 51종 탑재
아이오닉 전기차량에 탑재된 오토모티브 IoT솔루션이 얼마나 될까.
TI 코리아는 제이카가 진행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참여하는 ‘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차량에 탑재된 반도체 수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기술 역량 강화 전략인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의 방향성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도 현대자동차와 TI코리아가 1년 6개월간 공동으로 개발한 첫번째 결과물이다.
차량에 탑재된 시스템은 무선 게이트웨이 ECU 시스템으로 휴대전화와 자동차를 연결시켜 주는 ‘커넥티드 카’ 개념이다. 자동차에 탑승하기 전 휴대전화 앱에 저장된 운전자 맞춤 데이터에 의해 자동차 내부의 특정 시스템을 미리 조작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운전자가 계속 바뀌는 카셰어링을 고려한 기술로 이용자는 탑승 전에 미리 저장해 둔 설정에 따라 시트, 열선/통풍, 아웃사이드 미러, 윈도우 등 차량 내 시스템을 셋팅할 수 있다.
TI의 Jacinto 5 Entry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무선 MCU 제품인 CC2640과 CC2564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커넥티드 카에 총 51개의 다양한 아날로그 반도체가 사용됐다.
TI 코리아 차량용 반도체 사업부문 강상균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로 TI가 차량의 IoT관련 반도체에 강력한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알리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