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M/NB-IoT 모뎀과 GPS 기능을 통합한 노르딕의 nRF9160 저전력 SiP가 미국의 스타트업, 큐브 트래커의 C7004 큐브 GPS 추적 장치에 채택됐다. 큐브 GPS는 추적물의 소재지를 주기적으로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약 70×40×16mm 크기의 장치로, GPS 업데이트 간격에 따라 10일에서 60일 정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한다.
노르딕 nRF9160, 큐브 트래커에 채택
멀티모드 LTE-M/NB-IoT 모뎀 내장
PSM 및 eDRX 절전모드도 지원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10일, LTE-M/NB-IoT 모뎀과 GPS 기능을 통합한, 자사의 ‘nRF9160 저전력 SiP(System-in-Package)’가 큐브 트래커(Cube Tracker)의 ‘C7004 큐브 GPS(Cube GPS)’ 추적 장치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 노르딕의 ‘nRF9160 저전력 SiP’를 채택한
큐브 트래커의 ‘C7004 큐브 GPS’ [사진=노르딕]
C7004 큐브 GPS는 셀룰러 인프라를 통한 위치 모니터링을 위해 설계됐다. 30m 이내의 정확도로 위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미국 전역을 커버리지로 제공한다. IP67 등급의 방수 성능을 제공하며, 부착과 휴대가 용이하다.
nRF9160 SiP의 LTE-M 및 GPS 기능을 기반으로 큐브 트래커는 추적물의 소재지를 주기적으로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실내 추적 시엔 Wi-Fi, BLE 기능으로 보완한다. 사용자는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추적물의 위치 이력 검토, 근접 시 울림, 지오펜싱(Geo-fencing) 알림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큐브 GPS는 약 70×40×16mm 크기의 장치 안에 10×16×1mm 크기의 nRF9160 SiP, Wi-Fi/BLE 칩셋, 안테나, 500mAh 배터리, LED 표시기, 비상경보 버튼, 사용자 지정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노르딕 SiP 초저전력 특성 덕에 GPS 업데이트 간격에 따라 10일에서 60일 정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한다.
nRF9160 SiP에 내장된 64MHz Arm® Cortex®-M33 프로세서는 LTE-M 셀룰러 연결은 물론, 제품의 다른 모든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1MB의 플래시와 256KB의 RAM을 통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처리하고, 위치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을 지원한다.
노르딕 저전력 SiP는 PSM 및 eDRX 절전모드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PSM 모드에서 12시간마다 1KB를 업로드하는 경우, 평균 전류는 5.5uA다. 또한, AP, 메모리, 멀티모드 LTE-M/NB-IoT 모뎀, 통합 RF 프론트엔드, GPS, 전력관리 기능 등을 통합하고 있으며, 글로벌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증도 획득했다.
더불어, Arm M33 프로세서와 플래시 및 RAM,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주변장치와 자동 전력 및 클럭 관리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실행을 위한 ‘Arm 트러스트존(TrustZone®)’과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보안을 위한 ‘Arm 크립토셀(CryptoCell™) 310’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세서는 BSD 보안 소켓 API로 LTE 모뎀과 통신하며, CoAP, MQTT, LWM2M 같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지원한다. 모뎀은 SIM과 eSIM을 지원하며, 700~2,200MHz LTE 대역과 23dBm의 출력 파워, 단일 핀 50Ω 안테나 및 UICC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LTE 스택 레이어 L1-L3, IPv4/IPv6, TCP/UDP, TLS/DTLS는 모뎀의 펌웨어 일부로 지원된다.
노르딕은 사전 인증된 단일 보드 개발 키트인 ‘nRF9160 DK’를 비롯해 다운로드 가능한 △사전 인증 및 사전 컴파일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프로토콜과 △애플리케이션 예제 및 △LTE 모뎀 펌웨어를 포함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nRF 커넥트(Connect) SDK’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