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가 메모리 불활에도 불구하고 2023년 3분기 매출로 64억3,000만달러, 매출총이익률 46.3%를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 64억3천만불 전년比 1% ↓
메모리 16%에서 4%로 비중 급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의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이 메모리 불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어플라이드는 30일 마감한 회계연도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어플라이드의 2023년 3분기 매출은 미국 회계기준으로 64억3,000만달러, 매출총이익률 46.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8억달러와 28%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85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6.4% △영업이익 18억2,000만달러 △영업이익률 28.3% △주당순이익 1.9달러를 기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터 25억8,000만달러 현금을 확보했으며, 4억 3,900만달러 자사주 매입과 2억6,800만달러의 배당금을 포함해 총 7억700만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주요 부문별 실적에서 반도체 부문은 46억7,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이중 메모리 비중은 2022년 3분기 19%에서 2023년 3분기 4%로 급감해 메모리 부문에서의 경기가 어려웠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분기 가이던스 범위 상단에 해당되는 매출과 수익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사물 인터넷과 AI 시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전략과 투자에 집중하여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실적을 제공하고 어플라이드가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