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신규 엔트리 레벨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서를 출시를 통해 경제성과 손쉬운 배포를 지원하면서도 성능과 신뢰성, 에너지 효율성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AMD는 ‘EPYC™ 4005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AMD EPYC 4005 시리즈 CPU는 중소기업 및 IT 호스팅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환경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합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EPYC 4004 시리즈 기반으로 검증된 AM5 소켓을 활용하여 서버, 블레이드, 타워 등 다양한 폼팩터에서 뛰어난 호환성을 보장한다.

AMD의 엔터프라이즈 및 HPC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 데렉 디커(Derek Dicker)는 “성장하는 기업과 전문 호스팅 제공업체들이 예산, 복잡한 배포 일정 등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EPYC 4005 시리즈를 통해 성능과 단순성, 경제성의 적절한 균형을 제공하여 고객이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PYC 4005 시리즈 주요 특징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성장하는 기업을 위한 경제적이고 신뢰성 높은 솔루션 △서버, 블레이드, 타워 등 다양한 폼팩터 지원 △전력 효율과 운영 비용 절감 △기존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대비 에너지 효율 개선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중단 없는 서비스 지원 △파트너사 협력 및 글로벌 공급 확대 △Altos, ASRock Rack, Gigabyte, Lenovo, MiTAC, MSI, OVHCloud, Supermicro, Vultr 등 주요 기업과 협력 △다양한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통합 가능 등이 있다.

레노버의 서버 및 스토리지 담당 부사장 카므란 아미니(Kamran Amini)는 “AMD EPYC 4005 시리즈는 AI 시대를 대비하는 중소기업과 호스팅 서비스 업체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라며, “경제적이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갖춘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OVHCloud의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인 야니브 프디다(Yaniv Fdida)는 “EPYC 4005 시리즈 CPU는 기대 이상의 컴퓨팅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가격 대비 성능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upermicro의 EMEA 사장 겸 기술 및 AI 부사장인 빅 말얄라(Vik Malyala)는 “효율적인 성능과 비용 최적화를 원하는 고객에게 새롭게 설계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PCIe 5.0, DDR5 메모리 지원을 통해 IT 관리자는 지연 없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