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nRF9151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세대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이 아프리카에 사용되며, 전력 불안정성이 높은 아프리카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nRF9151 모듈이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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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의 nRF9151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세대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
아프리카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 채택
배터리 수명·에너지 효율성 등 극대화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의 nRF9151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세대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이 아프리카에 사용되며, 전력 불안정성이 높은 아프리카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nRF9151 모듈이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노르딕은 자사의 nRF9151 모듈이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에 채택됐다고 15일 발표했다.
해당 모듈은 DECT NR+ 및 셀룰러 IoT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 에너지 효율성, 통신 안정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설계·제조 전문 기업 SET(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는 노르딕의 nRF9151 모듈과 와이어패스(Wirepas)의 NR+ 펌웨어를 결합해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에서 우선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전력선 통신(PLC)과 셀룰러 방식의 한계를 극복 아프리카에서는 기존의 PLC 및 셀룰러 솔루션이 스마트 미터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에 PLC 방식은 잦은 정전 및 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인해 통신 안정성이 낮으며, 셀룰러 방식은 SIM 카드 관리의 어려움과 서비스 불안정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SET는 NR+ 기술을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를 도입해 보다 신뢰성 높은 스마트 미터링을 구현했다.
NR+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미터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시 환경에서는 각 스마트 계량기가 50개 이상의 인접 계량기와 연결될 수 있으며, 단일 셀룰러 가입으로 1,000개 이상의 계량기들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nRF9151 모듈, 스마트 미터링 최적화 노르딕의 nRF9151 모듈은 DECT NR+ 및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저전력 모듈로, 강력한 신호 출력과 뛰어난 수신 감도를 제공한다.
또한 1MB의 비휘발성 메모리(NVM)와 256KB의 RAM을 탑재해 복잡한 미터링 애플리케이션도 지원 가능하다.
SET의 조셉 와미차 CEO는 NR+ 기반 스마트 미터링의 장점에 대해 “셀룰러 가입 비용을 증가시키지 않고도 분 단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 계량기 간 자가 복구 기능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르딕과 와이어패스의 협업, 개발 비용 절감 SET는 노르딕의 기술 지원과 레퍼런스 디자인, 빠른 엔지니어 대응 및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출시 시간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노르딕의 nRF 커넥트(nRF Connect) SDK를 활용하면 개발 과정이 더욱 간소화되어 스마트 미터링 보급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아프리카의 스마트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며, 저전력 고효율 스마트 미터링 솔루션의 확산을 가속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