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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3Q 1만6천종 이상 신제품 공급

기사입력2025.10.27 11:04

MCU부터 AI 센서까지…글로벌 고객 위한 최신 기술 라인업 확대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2025년 3분기에만 16,500종 이상의 신제품을 공급하며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우저는 1,200개 이상의 제조사 브랜드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며, 고객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우저가 7월부터 9월까지 공급을 시작한 주요 신제품에는 르네사스의 RA2T1 MCU, 아두이노의 Nano R4 개발 보드, 보쉬의 BHI385 AI 센서, 그리고 하팅의 하-플렉시콘(har-flexicon) 커넥터가 포함된다. 이들 제품은 IoT, 엣지 AI,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기술 수요를 충족시킨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A2T1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Arm Cortex-M23 기반으로, BLDC 모터의 3상 전류를 동시에 감지하는 3채널 샘플 앤 홀드(sample and hold, S&H) 기능을 탑재해 정밀한 모터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팬, 전동공구, 가전제품 등 단일 모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필수 안전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아두이노의 나노 R4는 IoT 및 임베디드 프로젝트에 적합한 고성능 개발 플랫폼으로, Arm Cortex-M4 기반 MCU와 통합 Wi-Fi 기능을 제공한다. USB 타입-C 커넥터, RGB LED, Qwiic I2C 커넥터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헤더가 장착된 ABX00143 모델과 SMD 장착이 가능한 ABX00142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프로토타이핑 또는 양산 설계 환경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보쉬의 BHI385 스마트 프로그래머블 AI 센서는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임베디드 AI 및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통합한 고정밀 관성측정장치(IMU)로, 웨어러블·히어러블 기기 및 엣지 AI 시스템에 적합하다. ±28g의 가속도 측정과 저전력 소모, 프로그래밍 가능 구조로 스포츠·피트니스·게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하팅의 har-flexicon 커넥터는 이더넷 및 SPE(Single Pair Etherne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PoDL(Power over Data Line)을 지원해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자동차 네트워크 등에서 배선 간소화와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인다.

마우저는 고객이 더욱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품 데이터시트,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도구 등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며, 100% 정품 인증과 이력 추적이 가능한 제품만을 공급한다. 또한, 무료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제품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93,000m² 규모의 물류 센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28개 서비스 센터를 통해 223개 국가/지역의 고객에게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