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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시아, CXL 국제협력 성과 산업부 장관 표창

기사입력2025.12.05 14:49


 
권미령 CSO/COO 프로젝트 전 과정 총괄 성공적 운영 이끌어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Panasia)가 CXL(Compute Express Link) 기술 관련 국제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파네시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 2025’에서 산업기술국제협력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CXL(Compute Express Link) 기술 관련 국제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파네시아 권미령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파네시아 공동창업자인 권미령 CSO/COO는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메모리 및 연결 기술 전문가로, 지난 5년간 30편 이상의 논문과 2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다.

그는 총 10건 이상의 국가 R&D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수백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표창은 권 CSO/COO가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R&D 과제 총괄 책임자로서 국제 기술 협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중심으로 수여됐다.

파네시아는 CXL 기반 메모리 시스템 설계·개발을 목표로 유럽 소재 기업 및 연구기관과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 CSO/COO는 연구책임자로서 프로젝트 전 과정을 총괄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CXL 개발자 컨퍼런스 공식 발표,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CMS 초청 발표 등 다양한 국제 표준화 활동을 통해 해외 전문가들과 기술 교류를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파네시아는 글로벌 협업 활동을 강화하며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파네시아는 수십 개 글로벌 IT기업과 NDA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협업을 논의 중이다.

권미령 CSO/COO는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을 포함한 R&D 과제의 수주와 추진, 글로벌 기술 협업은 파네시아 구성원들의 노력과 여러 기관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모든 협력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네시아는 AI 인프라 효율화를 위한 링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CXL 컨트롤러와 스위치를 비롯해 XLink(UALink, NVLink 등 가속기 중심 링크), HBM 등 다양한 연결·반도체 기술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링크 구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Series A 투자 라운드에서 약 800억원을 확보했으며, 기업가치 3,400억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