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총 8회 수상, 반도체 기술 혁신 기업 위상 강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되며, 반도체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ST는 글로벌 혁신 평가 기관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6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Top 100 Global Innovators 2026)’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ST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까지 총 8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반도체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클래리베이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선정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이 평가는 전 세계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 발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을 분석해 발표하는 것으로, 발명의 품질·독창성·글로벌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들은 복잡한 기술 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산업 혁신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것으로 평가된다.
ST 수석 부사장이자 CIO(Chief Innovation Officer) 겸 시스템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 사업 본부장인 알렉산드로 크레모네시(Alessandro Cremonesi)는 “5년 연속, 총 8회에 걸쳐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ST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 노력과 전 세계 팀원들의 창의성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센싱, 전력·에너지, 커넥티비티, 데이터 통신, 컴퓨팅, 엣지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과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T는 매년 상당한 규모의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의 약 20%가 제품 설계·개발·기술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연구소 및 기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ST의 혁신 오피스(Innovation Office)는 신시장 발굴과 기술 전문성 결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ST는 △스마트 전력 기술 △와이드 밴드갭(Wide Bandgap) 반도체 △엣지 AI 솔루션 △MEMS 센서 및 액추에이터 △광학 센싱 △디지털·혼성 신호 기술 △실리콘 포토닉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반도체 기술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ST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클래리베이트 지식재산권(IP) 부문 사장 마룬 S. 무라드(Maroun S. Mourad)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선정 기업들은 AI 혁신에 적극 투자하며 연구·엔지니어링·상용화의 경계를 재편하고 있다. 이들은 변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선정은 클래리베이트 IP 및 혁신 연구센터의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평가에는 독자적인 DSI(Derwent Strength Index)가 활용되며, 이는 DWPI(Derwent World Patents Index)와 글로벌 발명 데이터를 토대로 아이디어의 영향력, 성공 가능성, 희소성, 발명 투자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