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분리형(disaggregated)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을 기반으로 스토리지, 사이버 회복탄력성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최신 워크로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보호 솔루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클라우드·엣지 환경, 최신 워크로드 안전·효율적 관리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소프트웨어 기반 분리형 인프라로 IT 환경 자동화 및 보안 강화에 나선다.
델은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분리형(disaggregated)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을 기반으로 스토리지, 사이버 회복탄력성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최신 워크로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Dell PowerProtect Data Domain)’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는 기존보다 최대 4배 빠른 데이터 복원 속도와 2배 향상된 복제 성능을 제공해 기업의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높였다.
‘델 파워스케일(Dell PowerScale)’은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오브젝트 스토리지 지원과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파워스토어(PowerStore)’는 AI 기반 랜섬웨어 탐지 기능을 적용해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고 보안 위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델은 분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엣지 솔루션 관리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강화했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ell Private Cloud)’는 브로드컴(Broadcom), 뉴타닉스(Nutanix), 레드햇(Red Hat)과 협력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프라스트럭처를 자동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단계가 90% 단축되었으며, 2시간 30분 내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델 자동화 플랫폼(Dell Automation Platform)’을 활용해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는 정책 기반 로드 밸런싱, VM 스냅샷 및 백업 기능을 추가해 원격지 데이터센터에서도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의 분리형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최적화하고 IT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며 “기업들이 데이터를 인텔리전스로 전환하고 복잡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된 기능 및 제품은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