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 Forrester Wave™ 보고서 ‘리더’ 선정
글로벌 오픈 소스 솔루션 기업 수세(SUSE)가 멀티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수세는 자사의 컨테이너 플랫폼 ‘SUSE Rancher Prime’을 앞세워 Forrester Wave™ 2025년 3분기 멀티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보고서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수세는 21개 기준 항목 전반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Forrester의 보고서는 컨테이너 플랫폼이 AI 기반 서비스, 산업 운영 등 각종 전문 분야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SUSE Rancher Prime은 유연한 패키징 구조를 바탕으로 서버리스, DevOps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 통합, 런타임, 비용 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으며, 고객 지원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수세 클라우드 네이티브 부문 수석 부사장 피터 스메일스(Peter Smails)는 “이번 리더 선정은 SUSE Rancher Prime의 구성 가능성과 안정성, 성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재확인한 결과”라며 “우리는 고객이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고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며 보안·규정 준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SUSE Rancher Prime은 Aussie Broadband, Lumen, Switch 등 다양한 기업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채택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셀프 서비스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복잡성을 줄이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킨다.
또한 수세의 오픈 소스 기반 전략은 장기적인 벤더 독립성과 기술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수세 관계자는 “수세는 엣지부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운영 환경에서 안전하고 유연한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