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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차세대 에이전트형 코딩 모델 ‘GPT-5.3-코덱스’ 공개

기사입력2026.02.06 11:34


 
코딩·업무 자동화 성능 대폭 강화, Xcode·GitHub 통합 개발 생태계 확장

OpenAI가 지금까지 공개된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에이전트형 코딩 모델인 GPT-5.3-코덱스를 출시하며, Xcode·GitHub 통합 개발 생태계를 확장했다.

OpenAI는 6일 차세대 에이전트형 코딩 모델 ‘GPT-5.3-코덱스(GPT-5.3-Codex)’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GPT-5.2-코덱스의 프런티어급 코딩 능력에 GPT-5.2의 고도화된 추론·전문 지식 역량을 결합한 형태로, 속도는 전작 대비 약 25%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OpenAI는 이를 “지금까지 공개된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코딩·업무 자동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GPT-5.3-코덱스는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SWE-Bench Pro, Terminal Bench 등 코딩 및 에이전트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으며, 실세계 업무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OSWorld, GDPVal에서도 강력한 결과를 보였다.

OpenAI는 이 네 가지 벤치마크를 통해 모델의 실제 개발·운영 능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GPT-5.3-코덱스가 자기 개발(self-development)에 직접 활용된 최초의 모델이라는 사실이다.

OpenAI 코덱스 팀은 초기 버전을 활용해 모델 학습 과정의 디버깅, 배포 자동화, 테스트 및 평가 분석을 수행했다. 즉, 모델이 스스로의 성능 향상 과정에 기여한 셈이다.

새로운 코덱스 모델은 유료 ChatGPT 사용자라면 앱, CLI, IDE 확장, 웹 환경 등 코덱스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다.

OpenAI는 조만간 API 접근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개발자들이 기존 워크플로우에 코덱스를 더욱 깊이 통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는 최근 공개된 코덱스 앱과도 맞물린다.

OpenAI는 지난 2일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코덱스 앱을 출시했으며, 앱은 출시 직후 다운로드 50만 건을 돌파했다.

현재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1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OpenAI는 한정된 기간 동안 ChatGPT 무료·Go 플랜에도 코덱스를 제공하며, 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Edu 플랜의 레이트 리밋도 두 배로 확대했다.

또한 GPT-5.3-코덱스는 최근 강화된 파트너십 기반 통합과도 시너지를 낸다.

Apple의 Xcode 26.3, GitHub 워크플로우와의 연동을 통해 개발자는 IDE 내부에서 직접 코덱스를 활용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OpenAI는 “코덱스가 단순한 코드 작성·리뷰 도구를 넘어, 전문가가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거의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PT-5.3-코덱스의 등장은 개발자뿐 아니라 비전문가에게도 소프트웨어 제작의 문턱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개발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며, 에이전트 기반 개발 생태계의 확산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