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산업용 컴퓨팅·러기드 컴퓨팅 기업과 협약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대만 산업용 컴퓨팅 기업 ADLINK Technology(이하 ADLINK), 러기드 컴퓨팅 기업 Getac Technology(이하 Getac)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는 자사 AI NPU와 풀스택 SDK를 양사 플랫폼에 연계하고, 제조·물류·스마트시티·국방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엣지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모빌린트는 29일 ADLINK·Getac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AI 반도체 기반 솔루션의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사와의 협력은 지난 COMPUTEX 2026에서 구축한 대만 산업 생태계와의 관계가 실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모빌린트 측은 설명했다.
ADLINK는 대만에 본사를 둔 엣지 컴퓨팅 및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기업으로, 제조·자동화·교통·의료·통신 분야에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Getac은 미국 GE Aerospace와 대만 MiTAC의 합작으로 설립된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 기업으로, 국방·공공·제조·에너지 등 고신뢰성 환경에 러기드 노트북·태블릿·모바일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AI 반도체 기술을 ADLINK의 산업용 엣지 플랫폼과 Getac의 러기드 솔루션에 각각 적용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모빌린트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적용 분야는 △제조 △물류 △스마트시티 △공공 △국방 등으로, AI 반도체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모 모빌린트 사업개발본부장은 “산업용 AI 시장에서는 반도체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스템 및 솔루션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모빌린트 AI 반도체의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