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루빈 NVL72 기반 스타마인드 위성 개발로 가속 컴퓨팅 우주까지 확장
엔비디아 베라 CPU가 스페이스XAI(SpaceXAI)의 에이전틱 AI 인프라에 도입된다. 스페이스XAI는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을 기반으로 그록(Grok) AI 인프라를 기가와트급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최적화된 베라 루빈 NVL72 시스템을 탑재한 1세대 스타마인드(Starmind) AI 위성 개발을 통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아키텍처의 적용 범위를 궤도까지 넓힐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25일 스페이스XAI가 차세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가속을 위해 엔비디아 베라 CPU(NVIDIA Vera CPU)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핫칩스(Hot Chips) 행사에서 공개됐다.
엔비디아 베라 CPU 아키텍처
베라 CPU는 에이전틱 AI 환경에서 모델 추론을 둘러싼 CPU 집약적 작업을 가속하도록 설계됐다.
툴 오케스트레이션, 코드 실행, 데이터 처리, 시뮬레이션 등이 주요 적용 영역이다.
베라 CPU는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88개의 올림푸스(Olympus) 코어와 엔비디아 스페이셜 멀티스레딩(Spatial Multithreading) 기술, 고대역폭 LPDDR5X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1.2T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에이전틱 AI·강화학습·데이터 처리 워크로드에서 x86 CPU 대비 작업 완료 속도를 최대 1.8배 높인다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스페이스XAI는 베라 CPU를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작업 처리 속도를 높이고, GPU에 지속적으로 작업을 공급함으로써 GPU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AI, 지상에서 궤도까지 확장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NVLink™ 인터커넥트 △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 △BlueField® 데이터 처리 기술 △엔비디아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통합 아키텍처로 결합한 구성이다.
대규모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과 토큰당 비용 절감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엔비디아는 전했다.
스페이스XAI가 개발 중인 1세대 스타마인드 AI 위성은 최적화된 베라 루빈 NVL72 랙 스케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궤도 환경에서는 전력·열 관리·대역폭·신뢰성 등 지상 데이터센터와 다른 제약이 따른다.
엔비디아와 스페이스XAI는 공통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이를 궤도 환경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 및 고성능 컴퓨팅 부문 부사장 이안 벅(Ian Buck)은 “베라는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실행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며 복잡한 작업을 조율하는 등 실시간으로 행동할 수 있는 CPU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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