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DEX에 대화형 AI 추가… 실시간 IT 운영 분석 지원
팀뷰어가 기업 IT 부서의 데이터 분석 과정을 간소화하는 대화형 AI 기능 ‘티아 리포팅’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자연어 입력만으로 실시간 대시보드를 생성해 IT 운영 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팀뷰어는 3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가트너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밋’에서 이 기능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아 리포팅은 팀뷰어의 엔터프라이즈용 디지털 직원 경험 솔루션인 ‘팀뷰어 DEX’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IT 분석 환경에서는 필요한 지표를 별도로 추출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길어, 장애 대응이나 성능 점검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팀뷰어는 티아 리포팅이 이런 절차를 줄이고, 질문 형태의 명령만으로 필요한 화면을 바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기기에서 수집되는 운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성능, 임직원 경험 관련 지표를 함께 반영한다. 관리자는 별도 코딩 없이 필터나 기간, 시각화 방식 등을 조정하며 문제 원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부서가 같은 지표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아드리안 토드 팀뷰어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은 이번 기능이 데이터 분석 인력이나 BI 조직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시점에 직접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 올여름 출시 예정인 자율형 엔드포인트 관리(AEM)와 함께 팀뷰어의 AI 기능 확장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기업 경쟁력이 단순한 시스템 운영을 넘어 임직원 경험과 생산성 개선 속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팀뷰어는 이번 발표와 함께 DEX와 AEM의 방향성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Fix it before they feel it’도 공개하며, IT 운영을 사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으로 바꾸는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