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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핵 컨퍼런스 2026, AI 시대 보안 전략의 방향 제시

기사입력2026.04.01 16:17


 
LLM 취약점부터 자동화 방어까지 실전 중심 논의 펼쳐져

인공지능 기술이 사이버 보안 환경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 위협과 대응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국제 보안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닷핵 컨퍼런스 2026(.HACK Conference 2026)’이 오는 4월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New Threats, New Rules’를 주제로, AI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공격 양상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체계의 진화를 핵심 의제로 다룬다.

특히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확산으로 등장한 보안 취약점과 이를 방어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이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의 중심에는 AI 보안 트랙이 자리한다.

현업 보안 전문가와 연구진이 참여해 실제 공격 사례 분석과 기술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검증된 보안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글로벌 보안 기업 티오리(Theori)의 타일러 나이스완더 연구원은 LLM을 활용한 보안 취약점 탐지 기법을 소개하며, 복잡한 코드 환경에서 AI가 약점을 식별하는 과정과 실무 적용 경험을 공개한다.

AI 시스템 자체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진다.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LLM 에이전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리스크를 분석하고, AI 레드티밍 기반의 선제적 위협 탐지 체계 구축 방안을 다룬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보안 운영 자동화가 조직의 대응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전망도 제시된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이 주관하는 ‘드림핵 해킹방어대회 2026’ 결승전이 열려 실전 보안 기술의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클라우드 보안, 리눅스 커널, Web3 보안 등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한 20여 개의 전문 세션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보안 솔루션 전시와 함께 주요 보안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 간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닷핵 컨퍼런스 관계자는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보안 위협 역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AI가 위협이자 동시에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실전 중심의 논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