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chip - Apr 26 (e4ds)
Physical AI HBM Smart Factory SDV AIoT Power Semicon 특수 가스 정정·반론보도 모음 e4ds plus

델,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노트북 3종 공개

기사입력2026.04.06 09:27



에어리어-51·오로라 3종 성능·디스플레이 개선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6년형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노트북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사양 게임에 초점을 맞춘 ‘에어리어-51’과 게임 외 활용성까지 고려한 ‘오로라’로 나뉘며, 디스플레이·성능·냉각 설계 전반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4월 6일 ‘에일리언웨어 16 에어리어-51’, ‘에일리언웨어 18 에어리어-51’,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를 발표했다. 회사는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급과 메인스트림급으로 구분해,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가운데 16형 ‘에일리언웨어 16 에어리어-51’과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에는 안티 글레어 OLED 패널이 적용됐다. 델 측은 이를 통해 기존 OLED 패널에서 지적되던 빛 반사와 눈부심을 32% 줄였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240Hz 주사율과 0.2ms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HDR 관련 인증과 고휘도, 넓은 색 영역을 바탕으로 빠른 화면 전환과 색 표현력을 함께 겨냥했다.

성능 면에서는 3개 모델 모두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를 탑재했다. 상위 제품군인 ‘에어리어-51’은 더 높은 전력 설계와 11단계 GPU 전압 제어를 통해 고부하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16X 오로라’는 NPU가 포함된 프로세서와 최대 RTX 5070 Ti 구성을 바탕으로 게임뿐 아니라 영상·그래픽 작업 등 다목적 사용도 고려했다.

냉각 구조도 손봤다. 델은 차세대 ‘크라이오-챔버’ 냉각 기술을 적용해 공기 유입량을 최대 35% 늘리고 소음을 최대 15% 줄였다고 밝혔다. 특히 18형 ‘에어리어-51’은 이전 세대보다 팬 용량을 20% 키워 장시간 고사양 구동 시 발열 제어 능력을 높였다.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에서도 제품별 방향성이 나뉜다. ‘에어리언웨어 18·16 에어리어-51’에는 30주년 기념 ‘AW30’ 디자인이 적용됐고, 이음새를 줄인 힌지 설계와 기계식 키보드,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팜레스트가 포함됐다. ‘에일리언웨어 16X 오로라’는 한 손 개폐가 가능한 힌지 구조와 저소음 중심의 ‘스텔스 모드’를 넣어 도서관이나 카페 같은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3종을 모두 출시했으며 현재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군은 게이밍 노트북을 단순히 최고 사양 경쟁이 아닌, 화면 경험·냉각 성능·사용 환경에 따라 세분화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