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360·AI 데이터 클라우드 제로카피 연동 에이전트 활용 확대
스노우플레이크가 세일즈포스와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고객 데이터와 기업 운영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전략을 공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이전트포스 월드 투어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세일즈포스 데이터 360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간 제로카피 연동 방안을 발표했다. 조동규 스노우플레이크 CSP 파트너 담당 상무는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데이터 통합과 AI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세일즈포스의 고객 접점 데이터와 스노우플레이크에 저장된 운영·거래·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복제 없이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이동 부담을 줄이면서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Cortex Agents, Cortex Analyst, Cortex Search 등 자사 AI 기능과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간 연동 구조도 제시했다. 양측은 MCP 기반 연결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하고 업무 흐름에 반영하는 방식을 지원한다.
산업별 사례로는 미디어·스포츠 분야의 팬 데이터 통합, 금융 분야의 고객 맞춤형 추천, 유통·소비재 분야의 데이터 클린룸 기반 광고 분석, 헬스케어 분야의 임상·고객 데이터 연계 활용 등이 언급됐다.
조동규 상무는 “AI가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이 필요하다”며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대되면서 기업 내부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과 CRM 간 연동은 향후 기업 AI 도입 과정에서 주요 기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