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할리우드 로드쇼’ LA·런던·뮌헨서 개최
LG전자가 미국과 유럽의 영상 제작 전문가를 대상으로 LG 올레드 TV의 화질을 시연하는 로드쇼를 잇따라 열며, 영화 촬영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전문가들이 제품 화질을 직접 체험하고 제작자 관점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LG전자는 18일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6월 영국 런던과 독일 뮌헨에서 ‘LG 올레드 할리우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2024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3년째다.
미국·유럽 영상 제작 전문가에게 신제품 특징을 소개하고 TV 화질과 시청 경험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행사다.
로스앤젤레스 행사는 영화 제작사 픽처숍(Picture Shop)에서 진행됐다.
HBO 드라마 ‘더 피트(The Pitt)’ 촬영감독 요안나 코엘료(Johanna Coelho)와 영화 ‘그래비티(Gravity)’·‘레버넌트(The Revenant)’·‘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에 참여한 컬러 사이언티스트 조슈아 파인스(Joshua Pines) 등이 참석했다.
유럽 행사는 런던 스트랜드 팰리스(Strand Palace) 호텔과 영화장비 기업 ARRI의 뮌헨 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디즈니+·애플TV+ 등 OTT 콘텐츠의 색상 작업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와 영상 전문가가 함께했다.
코엘료 촬영감독은 “LG 올레드 TV는 밝은 환경에서도 블랙과 명암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화면 반사를 줄여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깊이감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파인스 컬러 사이언티스트는 “LG 올레드는 스튜디오 레퍼런스 모니터에 준하는 색 표현력을 보여줬다”며 “밴딩이나 노이즈 없이 섬세한 디테일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행사는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모델명 G6)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제품은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α11 AI Processor 4K Gen3)와 빛 반사를 줄이는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Reflection Free Premium)’을 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RGB LED 기반 LCD TV 및 다른 OLED TV와 화질을 비교 시연하며 △컬러 정확도 △HDR △계조(Gradation) 표현력 △빛 반사 억제 성능 등을 소개했다.
백선필 디스플레이CX담당은 “화질의 미세한 차이까지 엄격하게 평가하는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LG 올레드 TV의 화질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