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컴퍼니, 이주환 신임 대표 선임…AI 마케팅 솔루션 기업 전환 가속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18 09:22
TBWA코리아 출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10년간 내부 사업 총괄 후 CEO 취임
 
광고대행사 디렉터스컴퍼니(Directors Company)가 이주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의 사업 전환을 본격화한다. 기존 광고대행 역량을 유지하면서 AI 기술과 전략 기획,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한 통합 마케팅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디렉터스컴퍼니는 18일 이주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 대표는 2003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TBWA코리아에서 아트디렉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역임했으며, 2016년 디렉터스컴퍼니에 합류했다. 이후 상무(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사업총괄(CBO·Chief Business Officer), 부사장(CCO·Chief Creative Officer)을 거쳐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내부 출신 크리에이티브·사업 전문가
 
이 대표는 재직 기간 중 LG전자, 대한항공, IBK기업은행, CJ올리브영, OB맥주, PXG 등 주요 브랜드의 대형 광고 캠페인을 총괄했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 대한민국 광고대상,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등 국내외 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수상작으로는 △켈로그 ‘첵스파맛’ 캠페인(에피 어워드 코리아 다관왕·유튜브 웍스 어워드 수상) △LG전자 올레드TV ‘지구의 한 조각’ 캠페인(대한민국 광고대상·서울영상광고제 수상) 등이 있다.
 
이 대표는 “광고산업이 AI와 결합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관계사와 함께 축적한 AI 기술에 전략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해 기존 광고회사가 제공하지 못했던 브랜딩·세일즈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디렉터스컴퍼니는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최대주주로, AI 광고 제작 사업과 함께 신규 솔루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검색 노출 최적화 서비스인 ‘GEO Directors’를 출시해 금융·F&B·리빙 분야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세일즈 솔루션도 선보였다. 회사 측은 브랜딩부터 세일즈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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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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