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8월

LG전자, 1,000Hz·FHD 동시 지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출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26 09:57
모델명 25G590B, 국내 출시가 149만원
 
FHD(1,920×1,080)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1,000Hz 주사율을 기본 지원하는 ‘네이티브 1000Hz’ 게이밍 모니터가 국내 시장에 등장했다. 기존 듀얼 모드 방식 제품은 최대 주사율 선택 시 해상도가 HD(1,280×720) 수준으로 낮아지는 한계가 있었으나, LG전자는 이를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내놨다.
 
LG전자는 26일 LG 울트라기어(LG UltraGear) 신제품(모델명: 25G590B)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이 갱신되는 횟수를 뜻하며, 1,000Hz는 초당 최대 1,000장의 화면을 표시한다는 의미다.

출시가는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기준 149만원이다.

 
■ 1인칭 슈팅 게임 대응 성능
 
신제품은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해 넓은 시야각과 색 재현 특성을 갖췄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잔상을 줄이는 ‘모션 블러 리덕션 프로(MBR, Motion Blur Reduction Pro)’ 기술도 적용했다.

화면 전환이 빠른 1인칭 슈팅(FPS) 게임에서 캐릭터·배경·사물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AI 기능 및 디자인 개선
 
‘AI 맞춤 화질’은 화면 콘텐츠를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 화질로 조정한다.

AI 사운드’는 헤드폰 사용 시 발소리 방향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스탠드 베이스는 기존 모델(25G550B) 대비 최대 49% 줄여 책상 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시장 현황과 관련해 IDC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은 약 15% 성장세가 예상된다.

IDC 기준 LG 울트라기어의 2026년 1분기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은 1위다.
 
LG전자 MS사업본부 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충환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게이머들이 원하는 주사율과 화질이라는 핵심 요소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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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명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