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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 현실(AR) 특허 10년 만에 12배 급증, 스마트카 관련 특허 많아

Google 우선 소스 기사입력2016.04.22 10:29

일상생활 속에 들어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와 더불어 특허출원 급증


최근 10년간 AR(증강현실)의 특허 출원량이 약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지난 10년(2005년~2014년)간의 AR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2005년~2009년에는 연평균 52건(5년간 261건)이 출원되었고, 2010년~2014년에는 연평균 619건(5년간 3,094건)이 출원되어 특허출원량이 약 12배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VR' 4D 가상현실 체험 행사를 소개하는 모습.

가상의 공간 및 사물을 컴퓨터 그래픽 화면으로 보여주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현실 세계와 가상의 정보를 결합하여 보여주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 스마트폰 또는 상용화된 HMD와 결합하여 우리의 일상생활로 다가오고 있다.   


▲AR 기술의 특허출원동향(2005년~2014년, 단위: 건)

AR이 구현되는 디바이스도 새로운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천되어 왔다. 2010년에는 AR 특허출원건의 약 71.6%(429건)가 이동단말기에서 AR을 구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및 강력한 하드웨어를 갖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3년에는 이동단말을 이용한 AR이 주춤하고, 대신 상용화된 HMD, 구글글래스와 같은 안경 타입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되면서 이들을 이용하는 AR에 대한 특허출원이 최대 35.9%(256건)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AR을 구현하는 이동 단말기와 HMD에 대한 특허출원동향 및 출원비중(2010년~2014년)


현실세계와 결합하여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AR에 대한 특허출원은 교육(13.4%), 의료(11.6%), 문화(9.0%), 스포츠(8.0%), 방송 및 광고(8.6%) 분야에서 많았다. 반면 3차원 모델링을 이용하는 가상세계와의 상호작용 및 몰입도가 중요한 VR에 대한 특허출원량은 산업(18.0%), 게임(17.0%), 군사(5.2%) 분야에서 AR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AR과 VR의 분야별 특허출원비율(2005년~2014년)

IoT를 이용한 실시간 정보를 AR과 결합하는 기술은 2010년~2014년간 436건이 특허출원되었으며, 스마트카에 적용가능한 AR과 IoT의 결합에 대한 특허출원건은 148건(약 40%), 가정 내의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관련 특허출원건이 107건(24.5%), AR과 IoT를 제어하기 위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특허출원건이 39건(8.9%), 기타 142건(32.6%)이었다. 
  
스마트카의 IoT는 자동차와 자동차가 상호 통신하는 V2V(Vehicle to Vehicle) 기능, 자동차가 신호등과 같은 주변 장치들과 통신하는 V2M(Vehicle to Machine) 기능을 AR과 결합하여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HUD) 또는 전면의 투명디스플레이에 표시함으로서 운전자에게 도로 및 교통 상황을 직관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AR과 결합된 IoT 관련 특허출원비율(2010년~2014년)

특허청 김희태 가공시스템심사과장은 “VR 또는 AR 기술은 앞으로  IoT, AI, Big-Data 등과 결합하여 상황에 따라 컨텐츠를 제공하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또는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적응적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상호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 분야의 융합된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선점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VR
신윤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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