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8월

재료연구원, 무수 암모니아 SCC 통합평가 플랫폼 개발 착수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8.05 09:48

암모니아 추진·운반선용 고강도 강재 안전성 검증 체계 국내 기술로 구축


암모니아 추진·운반선에 쓰이는 고강도 강재의 안전성을 국내 기술로 검증하는 평가 플랫폼 개발이 본격화됐다. 조선·철강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함께 향후 국제 규제·표준 개정에 국내 기술을 반영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5일 암모니아 추진·운반선에 적용되는 고강도 강재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무수 암모니아 응력부식균열(SCC) 통합평가 플랫폼’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동종 평가 플랫폼 개발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CC는 금속 재료가 응력과 부식 환경에 동시에 노출될 때 균열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무수 암모니아를 연료·화물로 취급하는 선박에서는 강재 안전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플랫폼은 암모니아 환경에서 고강도 강재가 겪는 응력부식균열 거동을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며, 관련 기관들과의 공동개발 체계로 운영된다.


연구원은 이번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국산 고강도 강재의 안전성을 국내 기술로 직접 입증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국제해사기구(IMO) 등 관련 국제기구의 규제 및 표준 개정 논의에 국내 기술과 데이터가 반영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재료연구원 극한재료연구소 장영준 책임연구원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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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