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수출기업 기술규제 대응 전문인력 육성 본격화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01 11:10
온라인 기초과정부터 TBT 고위과정까지, 7월·8월 순차 개설
 
글로벌 기술규제 강화로 수출 중견·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산업통상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실무 교육 체계를 전면 가동한다. 기초 온라인 과정부터 고위 전략과정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수출기업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1일, 전국 약 10만 개 수출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기술규제 대응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해외인증기술규제정보포털(www.knowtbt.kr)과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해외인증 취득 절차 △주요국 기술규제 동향 △정부 지원사업 △대응 사례를 학습할 수 있다.

7월부터는 대응이 시급한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이 시작된다.

△고위험 AI 시스템 △배터리제품여권 △포장재 내 화학물질 제한 등이 주요 교육 주제로 편성됐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별도 과정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는 수출바우처 지원대상 선정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무역기술장벽(TBT) 고위과정은 8월부터 연세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와 기업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우수 팀에는 산업통상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도출된 성과는 향후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글로벌 기술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수출기업이 필요한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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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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