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앰플리파이 코리아 2026’서 AI-RAN·50G PON 등 AI 네트워크 기술 공개

Google 우선 소스기사입력2026.07.03 11:00

▲노키아코리아 안태호 대표

 
AI-RAN 상용화·AIOps·광 네트워크·에이전틱 AI 플랫폼 데모 시연
 
AI 기반 서비스 확산에 따라 네트워크 인프라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노키아가 국내 통신·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AI-RAN, 차세대 광 네트워크,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노키아는 3일 서울에서 ‘AI 슈퍼사이클을 향한 네트워크 혁신’을 주제로 ‘앰플리파이 코리아(Amplify Korea) 2026’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통신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기술 방향과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공유했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개회사에서 AI 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효찬 노키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RAN이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AI-RAN과 클라우드·개방형 생태계가 6G 시대 통신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설명했다.

조봉열 노키아 모바일인프라사업부 제품관리 리드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의 전환 흐름과 글로벌 동향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가이드 데모 투어를 통해 △AI-RAN △IP 네트워크용 AIOps △광 네트워크 기반 데이터센터 상호연결(Data Center Interconnect) △50G PON 및 에이전틱 AI 플랫폼 등 4개 분야의 기술을 시연했다.

AI-RAN 데모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AI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기능과 AI 애플리케이션이 공유 인프라에서 운영되는 방식을 선보였다.

AIOps 데모에서는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NSP)이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IP 전송망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고 평균 복구 시간(MTTR)을 단축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광 네트워크 데모에서는 AI 팩토리·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간 저지연·양자내성(Quantum-safe) 전송 기술을 소개했다.

50G PON 데모에서는 단일 광 네트워크에서 1G·10G·50G PON 서비스를 동시 운영하는 방안과 함께, 알티플라노(Altiplano)의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이상 탐지 및 지능형 네트워크 설계 기능을 제시했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AI 도입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네트워크는 AI 슈퍼사이클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통신사업자,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미션 크리티컬 산업 분야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전환 목표와 차세대 연결성 구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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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배종인 기자